[문손잡이 교체] 아이가 문을 자꾸 잠궈요! 25개월 아기의 위험한 습관

[문손잡이 교체] 아이가 문을 자꾸 잠궈요! 25개월 아기의 위험한 습관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윤아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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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윤이가 오늘부로 26개월이 되었어요!

 

 

오늘은 25개월 차의 윤이한테 생긴 버릇으로

어쩔 수 없이 진행한 DIY에 대해 리뷰합니다.

 

 

윤이가 어릴 때부터 문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아마도 많은 육아 엄빠들께서 모두 겪는 경험일 거예요

 

다만, 예전에는 키도 작고 힘도 약해서

문 손잡이를 돌리다가도

놓치거나 해서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요

 

25개월이 되는 순간부터

문손잡이를 열고 잡아당기는 게 가능 해지더라고요

 

 

 

기존 문손잡이예요

 

가로로 된 손잡이보다는 동그란 손잡이가

아이들이 돌리기 더 어려워서

기존 문손잡이를 교체하지 않았었는데요

 

윤이가 문을 연 다음에

잠가놓고 닫는 횟수가 너무나도 많아진 거예요

 

가로로 된 손잡이는 잠긴 문 열기는 쉽지만

아이가 열고 닫는 것도 너무 쉽고

 

동그란 모양 손잡이는 아이들이 열기 어렵지만

한번 잠기면 열쇠를 찾아야 하는

매우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되더군요

 

 

여러분들도 계속 사용한 문 손잡이의

열쇠를 잊고 지내시지 않나요?

 

저희도 열심히 찾아봤지만

비교적 최근에 교체한 손잡이 두 개만

열쇠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긴 고민 끝에

열쇠가 필요 없는 손잡이를 찾아서

교체를 하게 되었어요

 

구입처

 

https://url.kr/fm5k9w

에이팩 8502 화이트 원통형 동전타입 목문용 손잡이

 

우선 각 방문과 화장실 베란다까지

모두 교체를 해야 해서

가격이 저렴한 녀석으로 골랐고요

 

아무래도 더 크게 되면

조금은 더 조심해지지 않을까 해서

그때 되면 다시 인테리어에 맞는 손잡이로

교체할 생각이랍니다.

 

제품 개봉

 

 

간단하게 박스에 담겨서 온답니다.

 

 

박스 한편에 QR코드가 있어요

설치 영상 링크인데요

영상으로 보실 분들을 배려한 모습

참으로 좋습니다^^

 

박스 아래에는

구성품 설명과 함께 설치 방법이 있어요

 

설명서가 정확하게 되어있어서

참고하시면 굉장히 편합니다

 

구성품 빠진 것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전 이상이 없어서 바로 교체 작업에 들어갔어요

 

 

교체방법

자 이제부터 간단하게 방문 손잡이를

교체하는 방법을 리뷰해볼게요

 

 

전 화장실을 제일 먼저 교체하기로 했어요

 

혹여나 윤이 혼자 열고 들어가서 잠가버리면

가장 마음 졸이는 곳이 화장실이거든요

 

문 옆에 있는 래치라고 부르는 부속은

이번에 교체하지 않고

손잡이만 바꿨어요

 

향후에 조금이라도 뻑뻑해지면

바꿀 생각에 그렇게 했답니다.

 

저희 집은 지은이 벌써 20년이 된 집이라

방문 또한 옛날식이어서

혹시나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어서

기존 거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손잡이 한쪽에 이렇게 구멍이 있는데요

 

여기에 작은 드라이버 등으로 눌러주면

원형 손잡이를 뺄 수가 있어요

 

 

드라이버로 눌러주면서 앞으로 당겨주면

손잡이가 이렇게 빠지게 됩니다.

 

 

앞으로 죽 당기면

이렇게 본체만 남게 된답니다.

 

 

다음으로 이렇게 원형을 잡아서

왼쪽으로 돌려주면

나사 풀리듯이 풀리게 됩니다.

 

 

이렇게 풀어주면 나사로 결착된 부분이 나타나요

 

이제 분해는 거의 다 끝나갑니다

 

 

전동 드라이버나 일반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를 다 풀어준 다음

부착판을 떼어내줍니다.

 

 

손잡이 한쪽의 모습이 모두 드러났네요

 

 

 

반대편 손잡이는 부착판 없이

플레이트만 돌려주면

분해가 바로 됩니다.

 

다 풀어준 후에 쏙 잡아당기면!

 

 

깔끔하게 손잡이를 떼어냈네요^^

 

원 안에 보이는 래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방문 손잡이를 주문하실 때에는

이 원 사이즈를 재보신 후에 주문하시면

반품 및 교환할 상황이 줄어들 거예요^^

 

이제 새로운 손잡이를 설치하면 되는데요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되지만

 

먼저 버튼 눌러서 잠그는 방향을 잘 정하시고

저희는 기존대로 화장실 안쪽에서 잠그는 방법으로

설치를 진행했어요

 

그다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에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ㄷ자 고리가

문 원형 안에 있던 래치에 딱 걸릴 수 있게

끼우셔야 자물쇠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답니다.

 

잘 보이시나요?

 

왼쪽에 보시면 문손잡이와 래치가 만나는 부분이 보이시죠?

 

여기가 맞지 않게 들어간다면

손잡이를 아무리 돌려도

래치가 돌아가지 않아서

그냥 닫아 버렸을 시 문이 잠기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답니다.

 

꼭! 조립 진행 전에

제대로 결착이 되었는지

손잡이 돌려보시면서 확인해주세요!

 

 

그다음부터는 위에서 분해한 방법의 역순으로

조립을 진행하시면

깔끔하게 설치가 완료됩니다!

 

 

눌러서 잠글 수 있는 부분 손잡이예요

 

설치하고 보니

생각보다 기존 문과 잘 어울려서

과연 나중에 바꿀지 하는 의문이 생겼어요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디자인도 꽤 괜찮아서 굉장히 만족했답니다

 

 

 

잠금장치 바깥쪽 손잡이예요

 

열쇠가 들어가는 구멍 대신

일자 드라이버 모양의 원이 보이시죠

 

저기에 동전 등으로 맞춰서 돌리면

잠긴 문이 열리게 된답니다.

 

저희는 잠들 때 혹은

빨래, 설거지 등으로 잠시 아이랑

떨어져 있을 때 문을 잠가놓고 있는데요

 

근처에 동전을 하나씩 올려두고서

필요시마다 열어서 사용하니

매 번 열쇠를 찾지 않아도 되어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혹시나 저희처럼

아이가 문을 잠가서

많은 걱정이 있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DIY 인테리어입니다.

 

육아 맘 대디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이쁜 추억 하나 쌓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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