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발 보온에 최적인 지이라이프 코타츠 리뷰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공장장이에요
벌써 10월 중순이 되면서 날씨가 많이 바뀌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려고 보면 어디서 인지 찬바람이 느껴져요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온 몸에서 느껴지니
얼른 겨울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 준비하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코타츠
코타츠가 무엇인지 낯선 분들도 계실텐데요
코타츠는 일명 일본식 난로 식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탁을 설치하고 그 위에 이불을 덮어서
앉아있는 사람들은 발 온도나 몸 전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좌식 테이블이에요
전 이 제품을 2년 전에 구입했는데요
그때는 와이프가 윤이를 임신한 상태였어요
원래 추위를 잘 못 견디는 체질인데
임신까지 한 상태이다 보니 겨울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특히 발이 많이 찬 체질이라 발보온에 관련된 제품을 알아봤죠
발전기장판도 알아보고 실내 히터도 알아보고 했지만
에너지 효율이나 실제 사용빈도 등을 고려했을 때
모두 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답니다.
저희 둘 다 노트북으로 공부나 작업하는 걸 즐기고
테이블에서 커피나 차 마시는 걸 즐기다 보니
결국 코타츠로 선택을 했어요.
국내에서는 지이라이프라는 업체에서만
수입이 되는 거 같아요
이 제품 구할 때에도 연말에 재고가 없어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코타츠는 테이블 안에 난방 기구가 설치됩니다.
테이블과 이불은 모두 따로 주문해야 해요
저희가 구입할 때에는 12월 다 되어서 주문했는데
이미 꽤 많은 제품이 품절이더군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끝에 원하던 디자인의 이불까지
손에 넣는 미션을 완료하였답니다.
상판이 꽤 무게가 나갑니다.
그래서 테이블 포함된 박스를 드실 때는 가능하면
남성분들께 요청을 하세요
억지로 들다가 어디 한 군데 상처라도 나면
너무 가슴이 아프잖아요..
코타츠 상판은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이게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는데요
이불은 따로 주문을 하다 보니
인테리어에 따라 이불을 다른 디자인으로
추가 구매할 수도 있죠
상판이 한 가지 색상만 지원하면 너무
선택의 폭이 좁아지니 이 부분은 좋은 옵션인 거 같아요
설명서 내용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처음 설치하는 경우라면 꼭 읽어보세요
이렇게 테이블 안쪽에 설치하는 부품들이 가득합니다.
이 팬이 코타츠 안쪽에서 열기를 뿜어주는
가장 중요한 파츠예요
다리는 총 4개인데요
왼쪽 사진이 바깥쪽으로 향하고
오른쪽 사진이 안쪽으로 향하는 부분이에요
오른쪽 사진의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안으로 접히는데요
테이블을 안 쓸 경우 접어두기 위해 만든 장치예요
기본 조립 나사는 6각으로 되어 있어요
맨 손으로 하기에는 매우 어려워서
왼쪽 사진 같은 도구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나사 위에 꽂아서 이용하세요
테이블 안쪽 프레임에 다리를 거꾸로 꽂아줍니다.
먼저 나사를 꽂고 육각 랜치로 돌려줍니다.
이제 테이블에 장착되어있는 온풍기 전선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하지 않게
테이블 다리에 연결을 시켜줘야 해요
테이블 다리 한쪽에 고리를 연결하고
그 고리에 온풍기 전선을 연결해줍니다
그러면 테이블 조립은 끝!
이제 이불을 깔아줘야겠죠?
이불은 여러 디자인이 있었는데요
저는 조금 더 따뜻해 보이는 제품을 선택했어요
이렇게 이불을 펼쳐주면 가운데 사각형이
테이블 위로 올라가야 할 부분이에요
이불을 테이블에 얹어주면 이렇게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테이블 상판을 얹어주면
드디어 코타츠 전체가 완성됩니다.
테이블 안쪽에 있는 온열 팬을 이용하시려면
전기선이 닿아야 하니 전기 콘센트와
가까운 곳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 때는 저희 둘 다 회사에 출퇴근할 때였는데요
퇴근하자마자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먼저 선 연결해서 언 발부터 녹였던 기억이 나네요
저랑 와이프 둘 다 키가 170대 중반인데
둘이 같이 이용해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다리가 접을 수 있으니 지금은 다른 곳에 보관 중입니다만
곧 꺼내서 새로운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네요
겨울이 시작되면 구하기가 어려웠다는 게
저의 경험이에요
만약 조금 더 분위기 있으면서
무엇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으시면
전 코타츠 한번 이용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확실히 몸도 따뜻해지지만
서로 간의 관계도 많이 따뜻해지는 아이템이에요.
둘이 있을 때 설치했던 코타츠에서
올 해에는 완전한 세 가족이 보낼 수 있겠네요^^
전 아래 링크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불류
갈색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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