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지갑] 씨투써밋 산책용, 여행용 최강 지갑 리뷰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공장장이에요
여러분은 밖에 나가실 때
손을 가볍게 하고 가방을 무겁게 하시나요?
아니면 손에 대충 집어 들고 다른 걸 걸치지 않으시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들지 않는?
전 밖에 나갈 때도 뭐가 그리 불안한지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편인데요
이런 저에게 꼭 필요했던,
그러면서도 왜 이제야 구입했는지
후회가 될 만큼 괜찮은 아이템 소개할게요
왜 필요했을까?
혼자 다녀도 가방이 가득 차던 저는
윤이와 함께 산책을 다니면서
핸드폰, 액션캠, 디카, 미니 삼각대, 고릴라포드 등
정말 많은 아이템을 더 챙겨서 다니게 되었어요
거기에 윤이용 물품인, 물티슈, 여분 옷가지
각종 간식까지 참으로 많기도 하죠
여기에 더해 요즘 아이와산책 프로젝트로
각종 문화유산, 박물관, 미술관 등
티켓 등을 구입하거나 물품보관, 카트 이용 등으로
티켓을 넣어두고 관리할 공간
동전을 넣어둘 공간 등이 필요했어요
이건 아마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지 않을까요?
윤이랑 산책을 많이 다니기 전이나
직장 위주의 삶을 살 때에는
CGV편집숍에서 산 미키마우스 카드지갑이면
충분했던 시절도 있었죠
(6천 원으로 약 2년을 사용한 제품이에요^^)
어떤 제품?
이 제품은 제가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하게 알게 된 제품인데요
미니멀리스트로 유명한 유튜버이자
여행 인솔자로 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직접 사용해보고 알려주신 박작가님의
추천 제품이에요
미니멀리스트이면서 여러 여행지를 다녀본
경험자가 추천하는 제품이라면
기능적으로는 충분히 좋겠죠?
구입
실제로 이 제품을 알게 된 건 6개월 정도 전인데요
그때는 이미 육아에 전념하기로 마음먹고
육아휴직 들어갈 시점이라서
마음에만 담아두었었답니다.
다행히 유튜버께서도 말씀하신 대로
이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싸게 거래되는데요
그 와중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했어요
제품 개봉기
외관
배송은 말 안 해도 아시죠?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포장은 단순하네요
케이스는 하드 한 느낌이에요
겉 질감은 탄탄한 바람막이를 만지는 느낌이고요
핑크 컬러도 굉장히 이쁠 것 같았지만
평소에 무난하게 사용하기 위해
블랙으로 선택했어요^^
본래 이 지갑은 여권지갑으로 나왔는데요
그 사이즈는 너무 크다는 판단하에 S사이즈로 구입했어요
세로 11cm
가로 9cm
두께 2cm입니다.
전면에는 짱짱한 미니 포켓이 있어서
급하게 영수증 등을 넣어두기 좋습니다
여행 다니면 (특히 일본) 지하철표 같은
작은 티켓들을 사야 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하겠네요
특히 저처럼 평소에 자주 쓰는 분들은
자주 쓰는 카드를 넣어두어도 좋습니다.
뒷면은 그저 깔끔한 블랙으로 처리되어있어요
지퍼 마감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지퍼까지 덮는 커버 개념이 아니고
애초에 지퍼가 지나가는 곳이
이렇게 튼튼하게 마감되어 있네요
넥스트립을 걸 수 있는 고리가 함께 있어요
제품에 넥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본래 주머니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
저 또한 색다르게 꾸며보고 싶어서
저한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좋았겠죠? ㅋ
내부
제품을 펼치면 180도로 완전히 열리지는 않아요
이게 좀 불편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내 물품을 나만 볼 수 있게 해 줘서
정보가 보호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왼쪽 면은 카드를 총 4장 넣을 수 있어요
기존에 쓰던 카드 목걸이가 카드 2장 수납됐는데
2장 더 넣을 수 있어서 가장 많이 쓰는
개인카드, 사업자 카드, 신분증, 도서관 카드를
고이 넣어두었습니다.
다만 맨 위 부분에 카드를 꽂아두니
지퍼로 닫을 때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참, 이 지갑의 제일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RFID에 의한 카드정보 누출을 막아준다는 것이에요
요즘은 카드를 직접 훔치지 않고
스캔을 통해 카드 정보만을 훔치는 시대이죠
이런 범죄를 막기 위해 방어적인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이런 기능으로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오른쪽에는 작은 동전을 넣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는 카드 사용률이 현저히 높지만
옆 나라 일본만 해도 동전 사용률이 높은데요
저 또한 카드만 들고 다니다가
마트에서 카트 빌릴 때나
물품 보관함 이용할 때 등
여러모로 100원짜리가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적잖이 당황했었는데
그런 일 없도록 바로 100원 넣어놨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동전 많이 쓸 일이 없으니
크게 두꺼워지거나 무거워질 것 같지는 않아요
이렇게 얇게 비치는 재질이에요
여기에 재봉된 천은 코듀라 천인데요
코듀라 천은 듀폰사에서 개발한 소재로 면보다 10배
폴리에스테르보다 3배 정도 강한 내구성이 있다고 하네요
가볍고 부드러워서 빨리 건조가 된다고 하니
특히 여행용으로는 제격일 듯합니다
지폐를 넣어두는 곳을 살펴볼까요
지폐 넣는 곳은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 있어요
전 소량의 지폐, 영수증과 티켓을 넣을 용도로 쓸 거예요
요즘은 지폐가 모두 작아져서
너무 깊으면 잘 보이지 않거든요
안쪽에 칸막이가 얕게 되어 있어서
지폐나 영수증 구분이 잘 보입니다.
더 안쪽을 살펴보면
코듀라 천으로 또 다르게 칸을 구성했어요
전 여기에 명함을 넣어뒀습니다.
의도치 않게 명함지갑도 해결이 됐네요^^
오른쪽에는 간단한 설명이 있어요
기계 세탁 금지, 손세탁만 할 것
약한 세제 사용, 다림질 금지
주의사항대로 관리해야
RFID 예방 기능도 이상이 없겠죠?
이 지갑은 주머니에 넣어서 다녀고 좋은데요
전 목에 걸고 다닐 생각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 안고서 결제하는 경우가 상당해서
두 손을 자유롭게 해줘야 하니까요
이렇게 연결해줬고
고리 연결한 부분이 생각보다 굉장히 튼튼하더라고요
실착 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신기한 건 기존보다 지갑에 더 많은 물품이
들어갔는데도 목에 무리가 가진 않아요
총평
제가 너무 좋은 점만 쓴 것 같은데요
제가 구입했기 때문이 아니라
상황과 목적에 딱 맞는
너무 좋은 아이템 구입한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아도
저처럼 목적에 맞게 구입을 하셔서인지
불호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처럼 산책이나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하나쯤 준비해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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