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로션] 잠시 방심했지만 다시 아토베네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윤아빠에요
어느새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다가오네요
겨울이 지나가기 전 윤이한테
소소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윤이가 두 번째로 지낸 겨울 동안
정말 잘 지내줘서 저희 부부가
놓친 것이 있었어요
바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이었는데요
그중에는 구입해놓은 로션 양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로션이 배송되는 동안까지
윤이가 많이 힘들어했답니다.
갑자기 벌어진 일에 저희도 익숙해져
고마움을 잊고 있던 로션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해요
로션 선택 이유
윤이가 태어난 게 19년도 6월인데요
저희 부부는 19년 2월경쯤에 베이비페어에 갔었어요
초보 엄마 아빠이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느긋하게 있다가
1월쯤에 산후조리원 예약이 안될 수도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저희가 모르는걸 빨리 찾아보다가
베이비페어도 참여하게 됐었죠
2020.09.11 - [육아대디/육아대디일기] - [육아대디일기] 육아필수품 추천 로소베이비 욕조
이전에 리뷰한 로소베이비 욕조도
그때 방문한 베이비페어에서 구입했답니다.
이때 3개의 큰 정보를 얻었는데요
하나가 위에서 링크한 욕조였고
두 번째가 천기저귀에 대한 내용
그리고 마지막이 오늘 소개하는 로션이에요
로션 브랜드는
atobene (아토베네)
정신없이 페어를 둘러보다가
어느 판매자분을 만나서
로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페어에서 판매를 하면서도
정가에서 거의 할인이 안 되는 금액으로만
판매를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샘플을 많이 챙겨주시겠다며
꾸준히 쓰는 이유
솔직히 그때 설명들은 내용들은
시간도 많이 흘렀기에
거의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저 아이를 처음 출산하기에
조금 더 전문가들이 많은 곳에 가서
여러 가지 살펴보고 구입하자는
막연한 상태였기에
사기를 당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죠^^
하지만, 좋은 분을 만난 덕분인지
아니면 제품이 좋아서인지
윤이를 낳고 지금까지 트러블도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기용품을 꾸준히 쓰는 이유
간단하죠 아이한테 문제가 안 생기니까요^^
제품 가격
제가 이 제품을 신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윤이한테 트러블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고요
두 번째가 가격 부분이에요
가격이 많이 착하냐?
아뇨 그 부분이 아닙니다.
제가 쇼핑을 할 때는 언제나 최우선이
가성비입니다만, 그 가성비보다 앞서는 부분이
플랫폼별로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에요
실제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았을 때
여러 사이트별로 가격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면
구입을 망설이게 되거든요
혹여 저렴한 건 비싼 것과 제조과정이 다른 건지
수입품이라면 정식 수입이 아닌 병행수입인지
로션이나 먹거리라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인지 등등
아주 기본적인 신뢰가 많이 흔들려서
쇼핑하는 시간이 길어진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구입할 때
전 단 한 번도 그런 경우가 없었어요
제품을 검색하면
그냥 어떤 플랫폼이든
거의 균일한 가격으로 설정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일부 저렴한 제품들도 많이 보았지만
꾸준히 이 제품을 구입, 사용합니다.
구입
저는 가격이 비슷하면 배송비 구분으로
배송비까지 비슷하면 언제나 아시죠?^^
제품 리뷰
윤이 밥을 먹이고 난 후에는
언제나 손과 얼굴을 닦아주는데요
이 날따라 윤이 입 주변이 까칠하더라고요
그래서 살펴보니 이렇게 피부 트러블이 생겼어요
(슬퍼마라 아들아 ㅠㅠ)
로션을 바르려고 보니
이미 바닥까지 다 쓴 상태고 ㅠㅠ
이 날은 또 주말이면서 명절 기간이라 급하게 구입하려고
검색했지만 로켓배송도 되지 않는다는 ㅠㅠ
못난 아빠 만나서 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
실은 이미 이 로션을 거의 다 썼는데
선물 받은 로션이 있어서
그 제품을 번갈아가며 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제품이 수분을 잘 잡아주질 못했어요
가성비 노리다가 아들 피부 망칠 뻔했습니다
다행히 명절 끝나자마자 빨리 도착했어요
1+1 제품이라 두 개가 같이 포장됐네요
이번에도 간단한 샘플을 같이 보내줬어요
정확한 모델명은
아토베네 데일리 리프레시 로션 500ml
제품이 순하고 무향에 가까워요
오른쪽 박스는 모서리가 살짝 찌그러졌는데
뭐 지금 그런 게 중요한가요 ㅋ
올해 명절에 일어날뻔한 물류 사고를
헤치고 와준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일이지요
유통기한은 12개월인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씻기고 로션을 발라줘야 해서
6개월도 되지 않아 다 쓰는 거 같아요
펌프형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짜서 발라줄 수 있어요
500ml 용량에 펌핑형이라
아이를 안고 로션 들고 기저귀까지 들고서
움직이기에는 좀 부담될 수도 있지만
기저귀 교환대를 따로 두셨거나
신생아처럼 아기 침대에서
거의 케어해주실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다른 단점 찾기 어려워서
이런 사소한 부분 써보긴 합니다^^
로션 받아서 바로 듬뿍 발라주기 시작했고
2일 정도 후부터는
다시 윤기 가득한 볼을 가진 윤이로 돌아왔어요
화장품류는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고
체질이 달라서 쉽게 권하지 않는 편인데요
혹시나 저희처럼 예비 초보 엄마 아빠이시거나
쓰고 있는 로션에 문제가 있어서
바꾸려고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한 번은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제품이에요
오늘도 행복한 육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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