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구 소개] 공구 관리 꿀팁 with 다이소 & 보쉬 L-boxx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공장장이에요
요즘 이상하게 컴퓨터 수리 일도 있고
집안 인테리어 바꿀 일도 있고
재조립해야 하는 가구도 생겨나네요
그러다 보니 계속 여러 가지의 공구와
부품들을 꺼내고 사용하고
다시 보관하는 작업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러다가 한 가지 새로운 방법이 생각나서
공유해볼까 하는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제가 인테리어나 DIY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
부품이 어디 있는지 찾는 것인데요
2020/10/07 - [서촌살이/DIY] - [공구 소개] 보쉬 공구함 L-boxx 구입 후기 및 추천
[공구 소개] 보쉬 공구함 L-boxx 구입 후기 및 추천
[공구 소개] 보쉬 공구함 L-boxx 구입 후기 및 추천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공장장이에요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놓치고 지나쳤던 집안의 불편한 부분들이 눈에 띄는
creativegoods.tistory.com
위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케아 관련된 부품들은 모두 한 곳에 보관하기를
실천 중이라 굉장히 쉬워졌지만
일반 나사, 볼트와 너트 등은 아직도
저에게 소소한 골칫거리였답니다.
과거 사용하던 명함통, 작은 틴케이스
다이소 표 플라스틱 보관함까지 사용해봤는데요
요번에 수리한 컴퓨터처럼 작은 나사 하나
찾으려면 입술 삐죽 내밀고
몇 분에서 몇십 분까지 나사 찾고 있는 모습에
굉장한 현타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나사를 좀 분류도 할 겸
그리고 이왕이면 소리도 나지 않게
한 곳에 모아서 정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안 제품 소개
우선 다이소 표 파우치를 구입했어요
나사를 공구함에 보관한다고 해도
들고 다닐 때 나는 소리가 주는
스트레스도 은근 무시하지 못하거든요
가격은 개당 1,000원으로 딱 다이소 가격이죠
사이즈는 가로, 세로 모두 11cm
동일한 정사각형이에요
앞 뒷면 모두 천 재질이라 부드럽고 좋습니다
안에는 스펀지로 손상을 방지해줬네요
스펀지를 치우고 나면
2중 포켓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나름의 분류 방법
작은 틴케이스 안에 빼곡히 모여있는
볼트와 너트들..
가끔은 잘 닫히지도 않던 녀석들이에요
모두 하나의 파우치로 이동을 시켜주었답니다.
틴케이스 가득하던 볼트와 너트를
파우치에 모두 다 넣어도 꽤 많이 남죠?
이번엔 나사류를 담아봤어요
나사 찾다가 손 찔려보신 경험 있으신 분?
그렇다면 이 방법 꼭 해보세요^^
이케아용은 나중에 리뷰하겠지만
태클 박스에 담아서 판매하는 게 있거든요
거기에 일반적인 나사는 담으면 되지만
그 외의 여러 종류의 나사들을 모아놨습니다.
컴퓨터용 볼트는 잃어버리기 쉬운 부품이죠
게다가 일반 볼트와 나사들하고 같이 있으면
찾는 시간이 한참 걸린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따로 보관 중이었는데요
이번에 파우치 안에 모두 넣어두면서
쉽게 보관하려고 합니다.
컴퓨터나 전선, 혹은 충전 잭 고정시켜주는
철사 끈 잘 보관하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 철사 끈은 처음에 제품 구입한 이후에
그냥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냐하면 따로 보관하기가 참 애매하거든요
원래 있던 전선에 감아두면
갑자기 없어지거나 먼지가 쌓이거나
어떤 방식이던 깔끔하지가 않죠
하지만 또 쓰려고 찾아보면
없어서 아쉬운 녀석이죠
일반적으로 컴퓨터 관련한 작업이나
충전잭에 관련해서 많이 필요해서
컴퓨터용 볼트 파우치에 같이 보관하기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꽤 큰 볼트와 너트 그리고
그에 적용되는 부속품들을 담아줬어요
이렇게 총 4개를 구입한 파우치들은
자기만의 나사들을 품은 후에
보쉬 공구함에 자기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겉에서 보아서는 어떤 부품을 가졌는지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추가 작업을 해줄 것인데요
그 부분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제가 사업하는 부분의 일정 아이템을
적용하면 조금 더 창의적인 공구 파우치를
만들고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나사 보관하던 틴케이스와 명함케이스 등
모두 다른 용품들을 보관하기 위해
준비 중이랍니다.
이제 쉽게 나사류를 쏟지 않고
원하는 작업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나 저처럼 부품 보관 때문에
힘들어하셨던 분들 계셨다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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