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인테리어] 이케아(IKEA) 이바르(IVAR) 접이식책상 설치
안녕하세요
크레이티브굿즈 윤아빠에요
오늘은 저처럼 작은 집에 살면서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
여가도 즐기면서 업무도 하고
괜찮은 공간을 가지면서도
크게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을 하나 가지고 왔어요
바로 이케아 이바르 접이식 책상이에요
저는 사진과 추억 관련된 굿즈 사업과 더불어
펫 관련 사업도 같이 진행 중인데요
요즘 강아지 스카프가 굉장히 잘 판매되고 있어요
이 스카프를 직접 만들어서 팔다보니
핸드메이드를 진행할 수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예전에 이케아를 방문했다가 찜 해두었던
책상 하나를 구입해서 설치를 진행했어요
이바르(IVAR)
우선 이바르(IVAR)라는 제품 라인을 알아두면 좋답니다.
이바르는 이케아의 대표적인 수납가구인데요
전체 프레임과 선반 모두 구성할 수 있고
거기에 맞는 각종 액세서리들을 구입해
나만의 수납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제품 자체를 기본 나무 재질로 판매해서
내가 원하는 페인트를 구입해 색칠하면
오로지 나만을 위한 가구가 탄생하죠
이케아는 여러 가지 제품 라인을 만들었다가
단종되기를 수차례 반복하는데요
이바르는 50년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아주 대표적인 제품 라인이라서
구입을 해놓으면 다른 유닛들과 함께
또 다른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랍니다.
또 다른 하나의 제품 라인은
싱크대의 메토드(method)라인이죠^^
접이식 책상
접이식 책상의 상품 소개는
https://www.ikea.com/kr/ko/p/ivar-storage-unit-with-foldable-table-pine-80319136/
위 링크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케아 안에 많은 쇼룸이 있는데요
그 쇼룸에 배치된 여러 가구들 중에서도
저희의 눈을 바로 사로잡은 녀석
구입 시 유의사항
구입하실 때 꼭 유의하실 사항이 있어요
위 링크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말 그대로 접이식 테이블과 접어둘 수 있는 유닛만
포함한 제품이고 그 가격입니다.
이 제품은 이바르 기본 스탠드가 같이 있어야
제대로 설치가 가능해요
폭 30으로 된 사이드 유닛 최소 2개 필요하고
높이는 원하시는 위치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https://www.ikea.com/kr/ko/p/ivar-side-unit-60192845/
선반은 개인의 선택이므로 필수라고는 하지 않지만
https://www.ikea.com/kr/ko/p/ivar-shelf-pine-10318164/
그래도 제대로 된 공간 활용을 위해 2개 정도 추천합니다.
물론 폭 30 사이즈로 말이죠^^
그리고 가장 많이 놓치는 부품
https://www.ikea.com/kr/ko/p/observatoer-cross-brace-galvanised-10189548/
이 지지대는 이바르 선반을 제대로 세울 수 있게 해주는
꼭 필요한 부품이에요
이 부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제대로 서있지 못하는 선반 만든 다음에
다시 한번 이케아를 방문하거나 택배로 구입을 해야 하는
없으면 안 되는 중요한 부품이랍니다.
준비물
본품과 구성품들의 구입이 완료되었다면
기초 체력이 필요하겠죠?
이 제품은 높이랑 무게가 상당해서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는 최소 2분이
조립을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꼭 바닥에 천을 대 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이전까지는 구입한 제품의 포장 박스를
바닥에 깔아놓고 작업을 했는데요
이때에는 반품되었던 매트리스를 구입했더니
아주 좋은 천으로 포장해서 보내줘서
앞으로는 이 천을 깔고 작업을 하기로 했어요
말이 천이니 느낌이 트럭 덮개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의 오른팔 보쉬 전동공구세트와
왼팔 고무장갑도 준비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제 손을 보호할 장갑까지
착용하고 나면 조립 준비 완료!
조립
이케아는 모든 제품을 납작한 박스 형태로 판매하죠
보통은 하나의 박스에 모두 포장이 되어있지만
가끔 2개의 박스로 세트 포장될 경우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접이식 테이블과
오늘 조립하는 접이식 책상이 그렇습니다.
위처럼 박스에 숫자로 표시가 되어있으니
이케아에서 직접 픽업해오시는 분들은
꼭 2개의 상자를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벽면에 세울 계획이고요
접이식 책상과 함께 선반도 함께 구성하려고
사이드 유닛은 총 4개를 구입했어요
각종 선반과 액세서리는 필수였고요^^
접이식 책상은 이바르 선반에 거치하는 형태이거든요
선반 유닛부터 먼저 설치해놓으시길 바라요
이 설치는 너무 쉬워서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ㅠㅠ
전 아래 사진처럼 가운데 82cm짜리 길이의 선반으로
구성해서 접이식 책상을 설치하고
좌 우에는 42cm 길이의 선반으로 구성해서
각종 액세서리로 부속품들을 수납하려고 해요
이런 유형으로 전체 프레임부터 만들어준 다음
접이식 책상 조립에 들어갑니다.
제 머릿속의 구상은 위 사진처럼이었고
미리 구현된 모습부터 보시고 가시죠^^
매번 볼 때마다 놀랍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플랫 포장을 잘하는지 말이죠
기능이 많은 제품이라 그런지
보기 힘든 부속품들이 꽤 있네요
이럴 때일수록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줍니다
이 판은 접이식 책상이 접혀서 세워지는 틀이에요
전체 사각형의 틀이 조립되어서
이바르 선반에 장착되는 부분이죠
사각형 틀에서 아랫부분에
책상 접는 부분을 담당하는 부속이에요
책상을 접고 펴는 양쪽 모서리 쪽에
잘 부착시켜줍니다.
책상을 접었다 펴는 관절이 연결되는 부속이에요
책상 쪽과 테이블 쪽 모두에 부착이 되어야 하는데요
전 선반 쪽에 있는 부분에 먼저 부착을 했어요
이케아 혹은 가구 조립을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가운데에 보이는
나무의 가느다란 길 같은 게 보이실 거예요
저런 라인이 있는 곳은
얇은 합판이 들어가는 곳이랍니다.
이 부품은 나무와 나무를 연결해줄 때
편하게 쓰이는 부품이에요
이렇게 홈에 끼워준 다음에
반대편 나무의 홈으로 맞춰서 끼워주면
접착제등이 없이도 나무끼리 잘 맞물리게 할 수 있죠
안쪽에 얇은 합판 끼울 라인 맞춰서 조립을 해줍니다.
네 면을 잘 맞춰서 조립해주면
조립식 책상 틀이 완성됩니다.
얇은 합판을 꺼내서
이렇게 홈에 잘 맞게 끼워줍니다.
전 힘들어가는 부분 제외하고는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어요
합판을 넣기 전에 나사를 너무 세게 조여놓으면
나중에 합판을 끼우기가 어려워서
나사를 조금은 헐겁게 끼워놓고
합판을 끼우면서 나사를 조여주거든요
한쪽을 맞추면 다른 쪽이 틀어지고 해서
꽤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이제 책상 부분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펴지는 책상 자체는 미리 조립이 되어 있어요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선반에 거치되는 부분과 연결하기 위해
같은 부품을 책상 쪽에도 부착해줍니다.
접이식 책상을 접어서 두었을 때
선반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작은 선반을 설치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비스듬하게 되어 있는 건
오른쪽 중간쯤에 있는 튀어나와 있는 부분에
선반을 걸어줘야 하는데
양쪽을 비스듬하게 하여
한쪽씩 걸쳐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양쪽에 잘 거치가 되면
이렇게 이쁘게 설치가 된답니다.
이렇게 접이식 책상과 프레임을 연결하고 나면
선반에 얹어주면 됩니다.
선반에 얹어주기 전에
선반 사이드 유닛에 이렇게 거치 부품을 설치해주셔야 해요
이 부품들이 접이식 책상을 받쳐주게 되지요
책상을 선반에 걸어둘 때에는
꼭 2명이 작업을 해주세요
정말 힘듭니다 ㅡㅡ;
위 사진에서 위쪽에 직사각형 나무 조각 같은 게 보이시죠
그 조각을 아래로 내리면 책상을 잡아주고
좌우로 돌려서 책상을 내릴 수 있게 한답니다.
제가 95% 정도를 직접 조립하면서
(나머지 5% 와이프와 함께 책상 올리기)
사진 찍다 보니 참으로 힘드네요 ㅋㅋ
책상을 접고 펴는 관절 부분은
이렇게 큰 부품을 설치해줍니다.
처음 꺼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중간에 있는 검은색 플라스틱을
제거하신 다음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다만 설치 전에 먼저 조였다가 넓히는 것을
한번 이상 연습해보시고 설치하세요
생각보다 많이 뻑뻑해서
확실하게 사용방법을 숙지하시고
설치하셔야 나중에 직접 이용하실 때에도
편하실 거예요
제대로 설치한 다음에
작업하기 위한 소품들을 구비하니
이렇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제가 펫 용품도 같이 생산하고 있어서
여러 자재들과 미싱기도 보이네요^^
공간 활용을 위해 접이식을 샀지만
다들 아시죠? 접이식을 잘 접지 않는다는 것을 ㅋㅋ
지금은 좌우의 빈 공간들을 더욱 채워 넣어서
2평 정도의 확실한 작업실이 완성되었답니다.
선반만 설치를 하게 되면
벽에 못을 박아서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접이식 책상을 설치하니
워낙 무게가 있어서인지
크게 흔들리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하셔서 설치하신다면
꼭 벽에 못을 박아서
안전까지 챙기시기 바랄게요
가격은 꽤 나가지만
현재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나중에 위치를 옮겨서 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은 인테리어 용품이에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공감과 구독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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